킬러 A와 그의 파트너는 동업 관계다. A는 고독한 킬러로 감정을 억제하고자 하지만 그의 동업자가 그에게 감정을 느끼자 155주간의 동업 관계를 정리하고자 한다. 한편, 사고로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시엔은 가족도 없이 홀로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지내다 실연당한 메이를 만나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