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투닥대다 제대로 된 실적을 못 채워 민원실로 쫓겨난 시라나사와 시나호! 형사인 둘은 머리 좀 식히라며 쫓겨난 민원실에서, 한 시민의 다급하고 간절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다른 부서에 아무리 지원을 요청해도 묵묵부답. 결국 시라나사와 시나호는 소매를 걷고 직접 나서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