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죄수를 이송 중이던 교수형 집행인은 눈보라가 뒤를 쫓는 설원에서 우연히 젊은 현상금 사냥꾼을 만나 합류한다. 혹독한 추위를 피해 한 산장에 들어간 두 사람은 그곳에 미리 도착한 사람들을 만나고, 곧 수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그 누구도 이유 없이 이곳에 오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