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트 

  어느 날 경찰 기록 사무국장 키세 이츠키가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의 자살 사건을 맡게 된 것은 젊은 경사이자 그의 사촌인 모리나가 치레이. 그가 키세 이츠키의 미망인을 찾아가 그가 자살을 한 경위에 대해 묻자, 미망인은 남편이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고 최근에 들어 특히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것 같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결국 키세 이츠키의 사건은 자살이라고 매듭지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키세 이츠키의 애인이었다고 하는 여자가 모리나가 치레이에게 전화를 걸어온다. 그녀는 키세 이츠키는 매우 건강했으며, 부인인 키세 아키라와 이혼을 하려고 했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히는데...